그리 멀리 사시지도 않지만
4월 아버님 생신 이후로
뵈러 가보지 못한 우리 ㅠㅠ
오빠한테 그렇게 ~ 그렇게
약속 잡아라 도련님이랑 셋이라도 만나라
라고 말했지만
진전이 없었는데
겨우 겨우 어제 만났다
오빠랑 도련님이랑 넷이서
저녁 먹으러 바로 식당에서 만났다
호평동 오리촌
첨 가봤는데
사람 무지하게 많았다
오빠가 여기 진짜 맛있어를
다섯 번 정도를 말한 듯…
ㅋㅋㅋㅋㅋ
먹고 있던 중
오빠가 “사진 찍었어?”
하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다..
왜 이제 말해줬냐며..
회전 숯불 오리구이 먹을 때 땀 뻘뻘 흘리면서
먹느라 죽을 뻔했고
오리주물럭이랑 오리탕은 존맛이었다
좀만 덜 더웠으면 좋았을 텐데
볶음밥 못 먹어서 아쉽..ㅎㅎ
그리고 나와서
오리촌 근처에
걸어서 5분? 가면 쌍둥이 포차라는 곳이 있다길래
2차로 ~~
가면서도 거기는 육사시미가 맛있다면서
ㅋㅋㅋㅋㅋㅋㅋ
근데 진짜로 맛있었다
아버님이 우리가 다 같이
술도 먹고 2차까지 가서(?)ㅋㅋ
더 좋아하신 듯
언제든지 오라고를 반복하셨다 ㅋㅋ ❤️
그리고 담날 아침 나의 해장..
나 절때 곱게 안재우는애
이불에 구멍이 많은 이유
우리 집 깡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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